강아지 산책 일주일에 몇 번 시켜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 )

오늘은 강아지 산책 관련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강아지와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산책을 나가시나요??

직장인분들은 일에 치이고 살림에 치이다 보면 1주일에 한 번 시간내서 산책 나가시는것도 사실 벅찰수 있어요.

처음엔 많이 산책 못시켜주는것에 대해서 미안함을 느끼다 나중에는 익숙해지지 않으셨나요?

 

베란다 문을 열어두면 강아지들은 창가에 서서 코를 킁킁대며 밖을 구경하고 냄새를 맡아요.

밖을 쳐다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지만 강아지들은 365일 내내 바깥에 나가 산책하고 싶어한답니다.

그래서 밖을 쳐다보는 경우가 많죠.

 

그러면 1주일에 한 번 산책 나가면 좋을까요?

2번? 이틀에 한 번? 매일??

정답은 최대한 많이, 자주, 더 자주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아지들은 좋아합니다.

가끔 이런 보호자분들이 계세요.

자주 못나가다보니 주말 하루 시간내셔서 2시간~3시간 오랫동안 산책시키는거죠 몰아서.

그러고 1주일을 죄책감 없이 지내시고 반복 하시더라고요.

 

물론 1번이라도 산책나가신거면 정말 잘 하신것입니다.

그 1번 밖으로 나가기 위해 마음 먹는게 참 힘든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강아지를 아끼신다면 이 방법으로 산책시켜보시는건 어떨까요??

 

강아지들은 1주일 한 번 2~3시간 산책을 나가는 것 보다 1주일에 세 번 30분씩 산책을 나가는것을 더 좋아해요.

물론 산책시간이 더 길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30분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매일 매일 15분씩 나가보시는건 어떨까요? 15분 나갔다와서 씻기시는게 번거로우셔도

옷 입히고 나갔다와서 발쪽만 물로 닦아주면되니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강아지들은 항상 새로운 냄새 맡는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냄새를 맡고 또는 익숙한 길을 걸으며 냄새를 맡고 구경을하며 보호자님과 함께 걷는다는것은 강아지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또 대,소변을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합니다.

저도 어렸을적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항상 부모님께 "놀이동산 가면안돼요?, 어디 구경하러가요!, 친척집 놀러가요!"

이렇게 말씀드려도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놀아주지 못해요.

사랑하지 않아서? 아니에요. 사실 부모님들께서도 항상 아이들과 놀아주고 좋은것 보여주고 먹이고 싶은 심정이시죠

하지만 직장과 육아에 시달리고 사는게 팍팍하다보니 아이들과 한 번 놀러가려면 큰 마음을 먹으셔야하죠.

그러다가 한 번 아이들과 신나게 놀이동산에 다녀오면 아이들은 엄청나게 행복해하죠?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들도 항상 보호자님들과 바깥 공기 마시며 놀고 싶어해요.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주변에는 1년 내내 바깥 공기를 맡지 못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상 그 분들께 이야기하지는 못하지만 해당 보호자들의 반려견들을 보면 마음이 참 쓰입니다.

물론 친분있는 지인들께는 항상 강아지와의 산책을 강조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토요일,일요일 20분씩 산책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이정도면 어렵지 않겠지요?

 

항상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반려견들이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