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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정보

[애견탐구]강아지 수명을 줄이지 않기 위한 방법

강아지 수명을 줄이지 않기 위한 방법

강아지 수명은 보통 10~18년으로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오는데 순서있어도, 가는데 순서없다"는 말이 사람한테만 해당되는것은 아닙니다.
우리강아지들의 수명을 갉아먹는 대표적인 세가지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간접흡연
혹시 거실에서 담배피우시나요? 베란다에서 피우시나요? 사람도 간접흡연에 오래 노출될 경우 암에 걸리듯이 우리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랍니다.
강아지들의 노화속도는 사람보다 빨라 간접흡연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코가 낮은 퍼그,불독과 같은 견종이라면 더 예민하니 반드시 주의해주세요.

두번째 예방 및 건강검진
사실 애완견들은 기본 예방접종들은 다 맞춥니다. 하지만 마당에서 키우거나 시골 변두리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강아지들은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은 잘 받지않더라고요. 그러다 일찍 죽으면 "자기팔자지 뭐"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강아지 접종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새끼들 1차 2차 3차 맞추는데 2만원도 안들어요.
직접 약물과 주사기를 사서 맞추세요. 
파보장염, 홍역,켄넬코프 등 강아지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들로 부터 단돈 1~2만원으로 구해줄 수 있답니다.

세번째 중성화수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어려운 강아지에게 중성화수술을 받게 하는것이 불쌍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후에 겪게 될 더 큰 사고나 질병을 생각한다면 중성화수술을 고려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하면 수컷의 경우 마운팅과 공격성이 줄어들어 위험한 상황에 덜 노출되며, 남성호르몬 과다분비에 따른 전립선비대, 항문주위선종 등의 질병 발생률이 감소합니다.
암컷의 경우는 유방암 발생률이 감소하며 자궁축농증, 난소종양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듭니다. 다만 중성화 수술을하면 다시는 새끼를 가질수없고 신체 활력이 떨어져 비만이 되기 쉽다는 점은 꼭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