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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정보

[애견 탐구] 강아지 입양 후 준비물

강아지 입양 후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전 편에 이어서 강아지 입양 후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보다 마음가짐이겠지요? 이후에는 보호자분들도 잘 알고계시듯 준비물들이 필요하답니다.

 




첫번째 집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사실 따로 집이 필요없답니다. 바람과 온도변화를 조절해주는 보호자님의 집 자체가 강아지에게도 따뜻한 보금자리입니다. 하지만 보호자님들 입장에서는 하나쯤 아기자기한 강아지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을 잘 알기때문에 어떤 집,보금자리가 강아지에게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집,방석에는 여러가지 소재가있습니다. 그중 플라스틱,나일론 제질은 피해주세요. 또 너무 저렴한 재질을 구매시 강아지가 샤워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보금자리에서 쉴 경우 물빠짐 현상때문에 우리강아지들 털이 이염될수도 있으니 너무 빤짝빤짝한 색감보다는 모던한 색상의 부드러운 면, 천, 친환경 나무로 된 재질이 좋겠습니다.
꿀팁으로는 성견이 되기전까지는 방석만 놓아주는것이 좋습니다. 나무로된 집을 하나 사주게되시면 강아지의 좋은 먹잇감이 되어 다 물어뜯겨 형체만 남아있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방이 뚫려있는것이 좋습니다. 지붕이 있고 삼면이 막혀있는 집을 구매시 강아지는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이있는데 집 안에서 주인이 시야에 벗어나게되면 불안을 느낄수도있어 집 밖으로 나와 쉴 수 있거든요. 그러면 집을 구매한 의미가 없어지겠죠?

두번째 목욕을 위한 샴푸,린스,빗, 털 관리제품
강아지는 사람처럼 목욕하는것을 좋아하지않아요. 그래서 목욕을 놀이처럼 즐겁게 만들어주어야하는데 그렇게 만드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답니다. 저희 집 강아지들 또한 목욕하는 시간을 길들이는데 약 6개월 이상씩은 걸렸습니다.
또한 목욕후에는 반드시 빳빳하게 털들을 말려주어야 피부가 예민한 우리 강아지들의 피부를 트러블없이 지켜줄수가 있답니다.

이 후 견종에 따라서 빗을 통해 모발이 꼬이지않도록 자주 자주 빗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모발이 꼬이게되면 나중에 미용시 굉장히 애먹습니다. 샴푸는 최대한 친환경적인 샴푸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 트러블을 자주 일으킵니다. 트러블 발생시 강아지도 힘들겠지만 치료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번째 사료
사료는 무엇을 보고 골라야할까요?
유아견이라면 유아견에 맞게, 성견이라면 성견에 맞게 꼭 준비해주세요. 유아견에게 성견용 사료를 준다면 목에 걸려 위험해질수도있답니다.
또 사람처럼 강아지도 맞는 사료가있고 맞지않는 사료가있습니다. 사료에는 돈을 아끼지마시고 이것저것 구매해 먹여보세요. 그렇다고 너무 많은 돈을 소비하시라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내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를 찾아보세요.
어떤 사료가 강아지에게 맞는지 살펴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변의 색, 냄새를 통해서 확인하시면됩니다. 아이가 제 때 배변을하는지, 색갈은 황금색에 가까운지, 냄새는 지독하지않는지.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를 찾으셨다면 그 사료로 꾸준하게 먹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이어서 입양후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