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강아지를 분양 받으면 좋을까요??

강아지는 어디서 분양 받을 수 있을까요??

첫번째 가정분양
어플,카페등에서 가정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을 분양받을 수 있답니다. 분양 받기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건강한 강아지를 받을 수 있고 에견숍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엄청난 장점이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유의하셔야 할 점이있습니다.
집에서 대량 사육하며 사업을 꾸리면서 가정견인척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견을 분양받으실때 꼭 그 집에 들어가보셔서 엄마견,아빠견을 살펴보시고 분양받아오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엄마견,아빠견이 없다고 다른 이유를 둘러댄다면? 사무실을 차려두고 사업장을 하며 대량사육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번째 지인
정말 추천하는 입양 방식입니다!
지인을 통해 기르게된다면 여러가지 이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어린견을 데려왔는데 갑자기 아파서 골골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땐 다시 지인의 엄마견에게 보내 아이를 조금 더 돌본후 건강을 차린후에 데려올수있습니다.
또 보통의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유전적인 병들이 있을 수 있어 엄마,아빠견의 안좋은 유전병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지인과의 교류가 지속된다면 강아지들끼리 좋은 친구가되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으니 적극 추천드립니다!

세번째 유기견센터
요즘 유기견센터를 이용해 강아지를 분양 받아오는 보호자님들이 많아져 정말 기쁩니다.
하지만 데려오실때 신중에 신중을 더하셔야합니다. 나의 충동적인 선심때문에 아이들이 두번 상처 받게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을 데려올때는 좋은 마음으로 데려왔지만 살펴보니 피부가 안좋다거나 어디가 아프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지요. 아직 정도 들지않았는데 병원비가 줄줄이 나와버리면 보호자님은 큰 부담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데려오세요.
유기견 강아지들은 이미 몸과 마음이 망가져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두 번 상처받게 하지말아주세요.

네번째 동물병원,애견샵,대형마트
최악입니다.
전시해놓은 강아지들은 정말 이쁘게생겼죠 다들.
그리고 손바닥만한 몸을 엉금엉금 기어다니기라도 한다면 내 침대에 올려놔 맘껏 귀여워 해주고싶은 충동이 드는것을 저도 100번 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어쩌면 그 좁은 유리관에서 구제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충동이 일어날 수 있지요.

하지만 당장 눈 앞의 강아지를 보호자님께서 1마리 분양 받으셨다면 어느 농장에서 1마리의 강아지는 다시 한 번 더러운 철창속에서 힘들게 출산해야한다는것을 잊지마세요.

애견샵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의 법칙에 따라 운영되는 영리 목적의 사업장입니다.

여러분의 충동적인 1수요로 인해 처절한 1공급을 만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