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호흡기 질환에 조심해야합니다. 강아지털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내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것 만큼 슬픈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주변 가족들도 분명 키우지말라며 반대를 하는 경우도 많이 봐왔죠. 반드시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는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합니다.
내가 강아지 털에 예민하지는 않는지, 알레르기는 없는지,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지. 이런 문제를 검토하지않고 입양하게된 후 문제가 발생시 많이들 유기견 센터나 길거리에 버려지게됩니다. 조금 운이 따르는 강아지들은 다른 집에 또 다시 입양 다니는 신세가 되거나 말입니다. 강아지 입양전 공부를 많이 해야합니다. 사람과 같습니다. 사람도 아이를 출산전 많은 서적과 강의와 주변 조언을 통해 간접경험을 쌓듯이 강아지를 입양하는 과정도 같아야 보호자님도 반려견도 서로 잘 어우러져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항을 검토 후 '아 나는 키울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가장 중요한 한가지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마음을 먹는것입니다.내가 이 강아지를 적어도 15년은 책임질것이다. 유학을 갈 일도 없고 결혼하게되어도 반드시 데리고 갈 것이다. 또 강아지가 암에걸리거나 안구를 적출할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사랑해주고 옆에있어줄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이러한 '결의'까지 마치셨으면 강아지를 입양하셔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준비를 해야겠지요? 사람도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준비할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중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신경쓰이겠죠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시려면 당연히 경제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1년간 얼마만큼의 지출이 필요할까요?? 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지만 지출이적습니다.
<1달평균비용>
-간식비용 1만원 이내
-미용 직접미용
-사료 2만원(건강*서)
-구충제 1년 5천원
-접종비용 1년 2만원
총 1년에 약 40만원 가량 지출하고 있습니다 .
사실 저 금액도 큼직큼직 잡은 금액이라 실제로는 저것보다 적게 들어갑니다.
하지만 처음 입양해 키우신다면 미용도 미용실에서하셔야하고 접종 또한 애견센터에서 1차 2차 3차 4차 5차 맞추시다보면 엄청나게 초기비용이 들어가게됩니다(3차까지만 맞추셔도 충분합니다)
이러한 비용들을 미리 생각해두시고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 비용에 비해 강아지는 보호자님께 주는 정서적 만족감은 곱절에 곱절은 될 것입니다.
꼭 여러번 고민해보시고 현재 내가 충동적으로 입양하려는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결정하셔서 실행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결정까지하셨다면 분명 여러분은 좋은 보호자분들이 되실 수 있을꺼라 저는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애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서 강아지를 분양 받으면 좋을까요?? (0) | 2020.03.16 |
---|---|
[애견 탐구] 강아지 입양 후 준비물 (0) | 2020.03.14 |
[애견 탐구] 우리 집 강아지가 사춘기를 겪는다고? (0) | 2020.03.13 |
[애견 탐구]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0) | 2020.03.11 |
[애견 탐구] 강아지가 산책,등산때 뒤 돌아보는 이유는 뭘까요 ?? (0) | 202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