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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탐구] 강아지에게 사람약을 먹여도 될까요?

[애견탐구] 강아지에게 사람약을 과연 먹여도 될까요??

 

사람이 먹는약과 강아지가 먹는약의 성분은 비슷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의 체중,면역력,내성등과 강아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약성분의 한계가 다르기때문에 강아지에게 사람의 약을 먹일 경우에는 역효과가 날수있습니다.

때로는 치명적일수도 있으니 절대 주의 해주세요.

그리고 강아지의 상처난 피부에 사람이 쓰는 밴드를 붙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면 안돼요!

강아지는 사람보다 털의 양이 훨씬 많기때문에 상처부위에 밴드를 붙여놓게되면 강아지가 활동하게되면서 접차면이 쏠려서 밴드가 피부에서 살짝 뜨게돼요. 그러면서 상처부위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길수도있고 괴사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나니 붙이지말아주세요.

 

추가로 강아지에게 먹이면 안되는 음식을 알아볼까요?

 

첫번째) 초콜렛

이건 다들 너무 잘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

카페인 테오브로민 성분이 우리 강아지들에게는 굉장히 치명적이에요.

구토,설사,발작,경련,부정맥 등을 일으키고 강아지에 따라서 죽을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부추, 양파, 마늘, 파

이런 알싸한 야채들에는 알릴 프로필 다이설파이드 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사람들에게는 괜찮지만 강아지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강아지 체내 적혈구를 파괴할 수 있으니 실수로라도 급여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세번째) 포도

포도는 좀 의외죠?

포도는 우리 강아지들에게 생각보다 엄청 치명적입니다.

신장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구토 설사를 일으키며 포도내에 들어있는 '씨'까지 섭취하게될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진답니다. 건포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피는 작더라도 농축성은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다량 섭취시 강아지들이 위험할수있기때문에 구토를 유발시키는것이 좋겠습니다.

 

네번째)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강아지의 저혈당을 유발해 간을 손상시켜 발작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알코올

장난으로 강아지들에게 먹이는 사람들이있습니다.

70kg성인이 소주한잔을 먹는것과 5kg의 강아지가 소주한잔을 마시는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마치 술을 한잔도 못하는 성인이 소주 2리터를 원샷하는것과 같이 위험합니다.

제발 그러지마세요.

 

여섯번째) 생선,닭뼈

이건 다들 알고 계시죠? 설마 닭뼈를 주시는 보호자님은 없으시죠?

사람의 내장 내구성?과 강아지들의 내장 내구성은 차이가 큽니다.

날카롭지 않은 작은 뼈를 준다고하더라도 그걸 씹다가 날카롭게 부서진 파편이 내장에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꼭 조심해주세요.